아마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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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여성 생식력을 측정하는 기기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앙코르'(Encore)라는 코드명으로 진행됐으며, 2020년 아마존이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블루디그노스틱스((bluDiagnostics)를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타액 샘플에서 여성의 생식력을 담당하는 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를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해 왔다.
아마존은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가임기를 보다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과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계획이 중단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마존의 비밀 연구소인 '그랜드 챌린지 이니셔티브'의 일부로, 암 연구 등 대담하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었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2년부터 비용 절감 압박을 가하며, 이에 따라 2만7000개의 일자리를 감축했고, 증강현실(AR) 헤드셋 및 가상현실(VR) 제품 등 여러 실험 프로젝트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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