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쇼핑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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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초저가 상품 판매 웹스토어를 출시한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 웹스토어는 '아마존 홀'(Amazon Haul)로 20달러 이하의 의류, 가정용품, 보석, 전자제품 등 초저가 상품을 판매한다. 이는 중국의 저가 쇼핑 플랫폼인 테무(Temu)와 쉬인(Shein)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마존 홀은 자사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아마존은 이에 대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하나의 편리한 목적지로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쇼핑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홀에서 구매할 경우, 배송비는 3.99달러이며 구매 상품은 1~2주 내에 배송된다. 25달러 이상 주문 시에는 배송비가 면제된다.
아마존은 "고객들로부터 초저가 제품 중 일부가 도착하는 데 1~2주가 걸리더라도 초저가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판매 파트너와 협력해 초저가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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