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HB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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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어두운 내면의 범죄자로 변신한다. 새 영화 ‘Boy’를 통해서다.
1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병규는 영화 ‘Boy’(각본감독 이상덕)로 스크린을 찾는다.
작품은 가상의 도시인 포구시에서 살아가는 형제 로한과 교한, 그리고 동네 우두머리인 모자장수가 운영하는 텍사스 온천에 제인이 새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물. 조병규를 비롯해 서인국(모자장수 역), 유인수(교한 역), 지니(제인 역)가 주연을 맡았다.
조병규는 극 중 ‘로한’ 역을 맡았다. 로한은 포구시에서 범죄를 일상처럼 저지르는 인물로, 형 교한과 함께 텍사스 온천에 거주하는 불법 노동자들을 관리한다. 로한은 새로운 입주자 제인을 마주하게 되면서 예기치 못한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데뷔한 조병규는 이후 영화 ‘어게인 1997’, 드라마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의 새 영화 ‘Boy’는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일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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