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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타임라인 데이터, 몽땅 날아갈 수도…'이렇게' 백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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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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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은 지난해 12월부터 구글 지도의 위치 기록 기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전에는 클라우드에 위치 기록을 저장하던 구글 지도가 이제는 '기기 자체'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일부 사용자들이 해당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가 안드로이드오쏘로티(Android Authority)를 토대로 이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데이터 저장 변경 사항이 적용되며 이 날 이후 구글은 처음 로그인한 기기로 지난 90일 동안의 타임라인 데이터를 내보내려고 시도한다. 90일 이전의 데이터는 삭제된다. 뿐만 아니라 새 위치 기록은 새로 로그인한 기기에 저장된다.

이메일에는 타임라인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3개월 후 데이터를 자동 삭제하도록 선택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됐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보관하는 옵션을 선택했음에도 타임라인 데이터가 삭제된 것 같다며 "명백한 버그다"라 주장하고 있다.

매체는 위치 기록의 백업을 유지하려면 구글 테이크아웃을 사용해 타임라인 데이터를 내보내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먼저 구글 테이크아웃으로 이동해 위치 기록을 제외한 모든 항목의 선택을 취소한다. 이후 데이터의 형식과 빈도, 대상 위치를 선택해 '내보내기 생성'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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