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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미국 고교 교사 "트럼프는 히틀러"…학부모 '해고 요구'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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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트럼프 당선에 대해 한 말이 논란이 됐습니다.

일부 부모들은 교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역사 교사 : 트럼프는 흑인이랑 유색인종이 카말라를 뽑지 않았기 때문에 이긴 거야. 그들이 백인이 되고 싶어 하는 걸 알고 있어, 절대 인정하지 않겠지.]

트럼프가 당선된 후 교사가 학생들에게 한 말입니다.

교사는 트럼프를 히틀러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역사 교사 : 이건 XX 게임이 아니야! 도널드 트럼프가 히틀러를 인용했을까? 그렇다. 히틀러의 사상을 구현하고 있을까? 그렇다.]

발언이 알려지자 지역 교육기관의 이사회가 열렸고 학부모들은 교사를 해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학부모 : 최악의 인종차별적인 발언입니다. 트럼프를 뽑은 그들의 아버지가 백인이 되길 원했다고 말한 거라고요. 최악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교사는 현재 행정 휴직 중인 상태입니다.

이사회에서 5명의 학생은 한 사건으로 선생님의 전체 경력을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고 일부 학생들은 거리로 나와 교사를 돌려 달라고 시위했습니다.

[선생님을 돌려 달라! 선생님을 돌려 달라!]

[화면출처 엑스 'DeAngelisCorey'·유튜브 'FOX LA' 'morenovalleyusd123']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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