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256명 탄 비행기서 '번쩍'…연료 버리고 비상 착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항공 여객기가 이탈리아에서 이륙한 직후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찔했던 순간부터 확인해보시죠.

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출발한 중국 항공 여객기입니다.

그런데 이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기체에서 뭔가 번쩍이는 게 보이는데요.

여객기 오른쪽 엔진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겁니다.

중국 선전으로 향하던 이 여객기에는 사고 당시 승객 249명, 승무원 16명 등 모두 265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요.

여객기는 해상에서 연료를 버린 뒤 다시 공항으로 돌아와 비상 착륙했고, 이 과정에서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가 조류 충돌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 출처 : docnhanh, 엑스 JacdecNews, Breaking Aviation News & Videos, Airways Magazine)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