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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날씨] 수능일 추위 없지만, 일교차 유의…늦은 오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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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일 추위 없지만, 일교차 유의…늦은 오후 비

11월 중순인데, 날은 봄처럼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다만, 일부 내륙은 10도 이상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늦은 오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확대되겠습니다.

수험생들은 가방 속 작은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5mm 안팎, 남부 지방은 최고 20mm, 제주엔 최고 30mm 정도겠습니다.

밤이면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0도, 광주도 10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19도, 대전도 19도, 광주는 20도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한낮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여벌의 겉옷으로 체온 조절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다음 주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가을 #온화 #일교차 #수능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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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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