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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카드뉴스] "황무지에서 기술강국으로"…제1회 미래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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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반도체 산업 태동 50주년 맞아 첨단산업 현재와 미래 조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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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태동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삼성전자가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시작됐죠.

오늘날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세계 1위의 자리를 지켜 왔는데요.

반도체를 키워드로 한국 첨단산업 현황과 과제를 조명하는 포럼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합니다. 오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미래경제포럼'이 개최되는데요.

포럼의 주제는 바로 '포스트 미 대선 - 달아오르는 패권 경쟁'입니다.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죠. 미국 정책 기조가 변화하면서 이와 맞물려 있는 글로벌 첨단테크 전망과 해법을 정책, 기술, 교역, 전략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짚어볼 텐데요.

먼저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의 개회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대독)를 비롯해 후원 측 및 주요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지면서 포럼의 문이 열리고요.

주제별로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세션 1의 주제는 '미 대선 이후 세계 첨단테크 지형 변화와 대응'인데요.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 크리스 밀러 미국 터프츠대 교수의 강연이 있습니다.

세션 2에선 '초격차기술 경쟁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김현우 삼성전자 부사장(DS부문CTO 기술기획팀장), 린훙원 대만 경제지 '금주간' 고문이 강연에 나섭니다.

마지막 세션 3의 주제는 '반도체·AI 기술 혁신과 진화하는 첨단산업 생태계'입니다. 강연은 신창환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교수(전 SK하이닉스 사외이사), 이문태 LG AI연구원 Advanced ML 랩장이 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그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꾸준한 성장을 이루는 길을 탐색하는 공론의 자리, 미래경제포럼. 정부와 기업이 '팀코리아'로 뭉쳐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으는 광장이기도 한데요.

연합뉴스에서 매년 새롭게 선정하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심층적 분석과 실천적 해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 반도체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미래경제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유세진 작가

seva@yna.co.kr

ys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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