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트래픽 데이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개선을 위한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 폰아레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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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새로운 트래픽 데이터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개선을 위한 특허를 출원했다.
12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정지 표지판과 신호등에서 생성한 정보를 활용해 내비게이션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더 유용한 내비게이션 옵션을 제공하는 특허를 제출했다.
애플 지도는 운전자가 정지 표지판이나 신호등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지 지속 시간 임곗값을 계산한다. 이 정보를 활용해 정지 표지판이나 신호등 지연 시간을 더한 후 대체 경로가 더 빠른지 판단한다. 또한 실시간 교통 상황,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보다 정확한 예상 도착 시간(ETA)을 계산한다.
애플은 이 특허를 통해 이동 패턴이 정상적이지 않은 패턴으로 변경될 때 신호등이 오작동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안이 없는 경우 운전자에게 다가오는 신호등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알림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특허를 통해 도시 당국에 신호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신호등을 수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다. 운전자는 교통 체증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는 교통 체증에 얼마나 오래 갇힐 수 있는지 알려주는 예상 시간이 포함된다.
해당 기능이 향후 버전의 애플 지도에 반영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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