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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재판 1심 선고를 이틀 앞둔 오늘(13일), 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정치적 기소에 따른 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사법부에 모레로 예정된 이 대표의 선거법 1심 선고와 오는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에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검찰독재대책위원장인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두 사건은 말도 안 되는 기소이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야당 대표 탄압 수작으로, 이 대표가 아니었다면 기소조차 되지 않았을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디 법원은 올바른 판단을 통해 검찰의 사건 조작과 기소권 남용에 철퇴를 내려주길 기대한다"며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공정한 판결로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100만 명이 무죄 촉구 서명을 했다는 사실을 사법부가 엄중히 받아야 한다"며 "사법부가 유신 독재의 엄혹한 시절에도 정의로운 판결로 지금까지 국민 존경을 받은 것처럼 모레도 사법 살인에 동조하지 않으면서 국민 신뢰와 존경을 받는 계기가 되길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이건태 의원은 "증거로 보나, 법리로 보나 무죄 선고가 나올 것이 분명하다"며 "법원이 검찰의 정치 탄압 수사 기조에 경종을 울려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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