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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팀이 최신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로 윈도7·8 지원을 종료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스팀 클라이언트는 지난 11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 7/8 및 맥OS 10.13/10.14를 지원하지 않게 됐다.
밸브는 앞서 지난 1월 1일부터 "윈도7, 윈도8, 윈도8.1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다"고 알려왔다. 이후 해당 OS에 설치된 스팀 클라이언트는 보안 업데이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다. 이전 OS 사용자들은 라이브러리에 액세스는 가능하지만, 언제까지 지원될지는 불투명하다.
밸브의 조사에 따르면, 윈도7에서 스팀을 사용하는 게이머는 0.29%, 윈도8 등 다른 구형 윈도OS를 사용하는 게이머는 전체 스팀 플레이어의 0.09%에 불과하다. 하지만 2024년 6월 기준 스팀의 월간 활성 사용자는 1억3200만명으로, 윈도10이나 11로의 업그레이드를 거부하는 사용자는 최소 약 50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윈도7은 2020년 1월 14일, 윈도8.1은 2023년 1월 10일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이 종료됐으며, 2025년 10월 14일에는 윈도10에 대한 지원도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윈도 지원 종료 소식 외에도 '스팀 게임 녹화'라는 게임 녹화 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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