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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하나투어 "이창호 9단·김미경 강사와 함께 크루즈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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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과 1천만 원 규모 아마추어 바둑대회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와 팬사인회로 추억을

이데일리

코스타 세레나호 전경 (하나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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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2024년 1~2월 한-일 크루즈 특별 테마 상품을 출시한다. 중장년층 고객을 겨냥해 바둑과 토크콘서트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투어는 1월 29일 출발하는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오키나와 크루즈 바둑 여행 6일’과 2월 3일 출발하는 ‘김미경 강사 토크콘서트와 홋카이도 눈축제 크루즈 7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키나와 크루즈 바둑 여행에서는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의 하나투어배 아마추어 바둑 대회가 열린다. 선착순 15명에게는 이창호 9단과의 1대 15 다면기 참여 기회를 준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이창호 9단의 친필 사인 책자와 기념 촬영이 제공되며, 3명에게는 친필 사인 바둑판도 증정한다.

홋카이도 크루즈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토크콘서트 VIP석 관람과 팬사인회, 기념 촬영 행사가 열린다. 두 상품 모두 이탈리안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이용하며, 한국인 승무원 상주 등 한국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배 안에서 이동시간 대부분을 보내는 크루즈 상품 특성상, 주요 고객층인 5060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바둑, 토크 콘서트 등의 테마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했다”며 “선내에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별개로 크루즈 상품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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