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시설 및 외부 실기시험장도 경사로·발판 설치
"기업지원사무실 무상 개방 및 입주기업 모집 중"
[서울=뉴시스]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가 외부 실기시험장에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도록 바닥 포장로와 경사로를 설치한 모습. 2024.11.13. (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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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지난 4월 개소한 김천드론자격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Barrier-Free)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BF 인증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는지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이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시설환경 구축을 고려했다. 특히 어린이부터 장애인, 고령자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은 물론 외부 실기시험장까지 휠체어가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발판을 모두 설치했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1층에 위치한 기업지원사무실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이곳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김천드론자격센터는 한국 드론의 연구·제작 산업 발전을 위해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센터가 보유한 첨단 드론 탐지장비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관련 연구?제작을 하는 기업이면 입주 지원이 가능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모든 이용자가 불편이나 차별 없이 센터 시설을 이용하고 드론 교육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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