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원전예산 여야 합의에 "야, 탈원전 잘못 인정"
국회 산자위는 내년도 원전 생태계 복원 관련 예산을 정부 원안보다 1억원 증액한 2,139억원으로 여야 합의 처리했습니다.
지난해 심사 때 원전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민주당이 올해는 정부안을 통과 시킨 것을 두고, 여당은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도 AI 시대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탈원전하자고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의 기조 변화와 관련해선 '먹사니즘'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표가 원전 정책에 있어서도 '실용주의' 노선을 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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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심사 때 원전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민주당이 올해는 정부안을 통과 시킨 것을 두고, 여당은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도 AI 시대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탈원전하자고 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의 기조 변화와 관련해선 '먹사니즘'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표가 원전 정책에 있어서도 '실용주의' 노선을 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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