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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도로서 바지 내린 인도 경찰…인사불성 상태로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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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술에 취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priyarajputlive)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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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술에 취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현지시각) 인도 프리 프레스 저널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8시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엔 도로에서 경찰복을 입은 한 남성이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보는 장면이 담겼다. 바닥에는 소변이 흥건하게 고여 있었다.

남성은 바로 옆에서 차들이 쌩쌩 달리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참 동안 볼일을 봤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 이 남성을 쳐다봤다.

남성은 인도 펀자브주 샤히드 나가르에 위치한 초소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비번이었던 그는 밤새 술을 마시고 술에 취해 이같은 행위를 벌였다.

현지 당국은 남성에 직무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복 입은 자기 모습에 취했나", "완전 만취 상태 같은데", "얼른 화장실로 보내라", "다 큰 어른이 부끄럽지도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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