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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저녁 7시 45분쯤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은 진화 차량 18대와 소방 인력 51명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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