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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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번 5박 8일의 다자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한미일, 한중 정상회담도 추진 중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다자 정상회의 외교 무대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의 책임 외교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합니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인 측과 긴밀하게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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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골프 연습'에 트럼프와 대화 이어지려면 공 제대로 맞아야”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위해 최근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는 보도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늘 골프가 생활화돼 있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가 이뤄지려면 우리 대통령의 (골프) 공도 제대로 맞아야 해서 굉장히 오랜만에 연습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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