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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임성근 불송치 결정문' 확보...통화기록 분석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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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사망 사건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북경찰청의 '불송치 결정문'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주 금요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으로부터 불송치 결정문 등 필요한 자료 일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북청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 등을 무혐의로 불송치했는데, 유가족이 이의를 제기해 임 전 사단장도 대구지검에 송치된 뒤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또, 경찰에 요청한 임 전 사단장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대통령실 통신 내역 분석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공수처 예산안이 정부 원안보다 4억 5,900만 원 증가해 의결된 것에 대해선,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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