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금)

[뉴스포커스] 트럼프 '충성파 내각 예고'…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포커스] 트럼프 '충성파 내각 예고'…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

<출연 : 폴 공 미국 루거센터 선임연구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가 내각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에 이어 두 번째 인선으로 불법이민 추방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차기 유엔대사에는 충성파 의원 스테파닉을 지명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 8천 달러 선을 돌파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폴 공 미국 루거센터 선임연구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구성 준비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내각과 백악관의 주요 직위 인선도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1기 행정부와 달리 2기는 충성파를 중심으로 국정 운영에 나설 방침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인사조건 0순위로 충성파들을 고른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2> 대선 승리 후 가장 먼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수지 와일스를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한데 이어 두 번째 인선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면을 '국경 차르'에 지명했습니다. 이어서 부비서실장에 불법이민 추방을 설계한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임명했는데요.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요?

<질문 2-1> 앞서 '국경 담당 차르'에 이어 백악관에서 이민 문제를 담당할 부비서실장까지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취임 첫날 행정명령 1호로 불법이민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습니까?

<질문 3> 사법 리스크에 시달려온 트럼프 당선인이 가장 신경 써서 고를 장관직은 법무부 장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첫 임기때 법무부 장관들과 관계가 순탄치가 않았잖아요. 이번 법무부 장관은 누가 선택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3-1> 미 법무부가 트럼프 당선에 대한 두 건의 연방 형사 소송을 대통령 취임 전에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내년 1월 20일 취임하게 되면 이제 현직 대통령이 되는데, 어차피 형사 소송이 불가능한 거 아닌가요?

<질문 4>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조각에 입김을 행사하는 인사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일론 머스크가 최측근 중에서도 핵심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머스크가 어떤 활약을 할거라 보시나요?

<질문 4-1>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엑스에 하루 평균 100개 가까운 글을 올리며 트럼프 2기 행정부 관련 홍보글을 올리고 있는데요. 머스크를 이번 대선의 최대 수혜자라고 하지만 그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돈과 열정을 충분히 쏟아 부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이러한 일론 머스크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질문 5> 트럼프 2기의 실세 중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공식 직함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명예위원장입니다. 지난 1기때는 딸인 이방카를 앞세웠다면 이번에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주니어가 전면에 나선 이유, 뭐라고 보세요?

<질문 5-1> 일각에선 차기 대권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 사설에 보면 부통령이 된 밴스를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에 트럼프 주니어가 앞장서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질문 6> 트럼프 2기 행정부 유엔 대사로 엘리즈스터파닉 공화당 하원의원이 내정됐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던 수지 와일스를 백악관 비서실장도 여성으로서 처음 백악관 비서실장에 오른 건데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여성 인사들이 많이 포진될 거라는 전망도 있더라고요?

<질문 7>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충돌했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거취도 관심인데요.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더라도 파월 의장을 해임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파월 역시 자리를 지키겠다고 선언한 상황인데 앞으로 파월 의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 거라 보세요?

<질문 8> 규제완화 기대감에 비트코인이 8만8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가상화폐업계에서 선거에 엄청난 비용의 돈을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까지 모두 장악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올랐거든요? 트럼프 집권 이후 트럼프노믹스,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