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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죽스, 샌프란시스코서 로보택시 테스트 돌입…상업 운영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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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4인승 무인 로보택시 [사진: 죽스(Zo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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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죽스(Zoox)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햇다.

죽스는 기존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개조하는 대신 페달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완전히 특수 제작된 전기차를 설계하고 출시했다. 지난해 2월 죽스는 캘리포니아 포스터 시티의 공공 도로에서 처음 주행을 시작했고, 같은 해 6월에는 라스베이거스의 공공 도로에서 주행을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초기 노선은 죽스 본사 근처의 1마일 순환도로로, 최대 35마일(약 55km)의 속도로 최대 4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었다. 올해 초에는 죽스가 라스베이거스 지오펜스를 본사에서 스트립의 남쪽 끝까지 5마일 길이로 확장했다.

죽스는 2017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 주행 차량을 테스트해왔다. 아이차 에반스 죽스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죽스의 맞춤형 무인 로보택시는 공식적인 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중요한 안전 조치를 모두 통과했다.

죽스는 남쪽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캘리포니아주 포스터 시티에서 처음 운영한 것과 마찬가지로 검증 목적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만 초기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죽수는 유니온 스퀘어와 오라클 파크 인근의 소마 지역을 선택했지만, 테스트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추가 지역을 포함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죽스는 내년 초에 출시될 새로운 '죽스 익스플로러'(Zoox Explorers)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여 일반 탑승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차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유료 운영은 2025년 후반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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