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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서울 동대문구 여인숙에서 화재…2명 중상·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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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서울 동대문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단층짜리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시간 30여분 만인 8시 3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인해 손등에 화상을 입은 60대 남성과 우측 다리에 화상을 입은 70대 여성을 비롯해 총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고 2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영상 제공 : 서울 동대문소방서)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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