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나주 본사.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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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한전KPS에 대해 안정적 실적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12일 평가했다. LS증권은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1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올렸다. 한전KPS의 전날 종가 4만4900원보다 31.4% 높은 수준이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많이 웃돌았다”며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고 했다.
성 연구원은 한전KPS 주가가 지난 7개월간 35%가량 올랐지만, 여전히 낮다고 봤다. 그는 “한전KPS 실적 강세가 2025년 이후까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시가총액 ÷ 순이익)은 11배 수준”이라며 “2020~2022년 PER과 비교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수혜주로서 국내외 원전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형성될 때마다 동사 주가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서 수습기자(joheun@chosunbiz.com);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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