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인천 숭의동 주상복합건물 지하 화재...44명 이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11일) 오후 6시 반쯤 인천 숭의동 1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저녁 7시쯤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와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모두 4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가운데 4명은 응급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송자 대부분은 건물 4층에 있는 요양원에서 나왔는데, 90대는 물론 100세 넘은 노인도 포함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마트가, 3층에는 사우나가 있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4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