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NH투자증권 윤유동 애널리스트는 '연말로 갈수록 커지는 기대감'이라는 레포트에서 헥토파이낸셜의 신사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해외정산 사업은 "해외 PG(결제대행업체)인 PSP(결제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유명 해외 플랫폼의 국내 셀러 정산을 담당한다"며 관련 수익이 매 분기 확대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월 15일 시행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비하고자 하는 플랫폼 기업 등으로부터 문의가 오는 중"이라며 금융위가 개정안에 대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유예기간 종료 시점에 고객사 오픈할 것으로 전망했다.
STO(토큰증권) 시장과 관련해서 그는 또 "열매컴퍼니 미술품 청약 단계에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향후 시장 개화 시 결제부문 선점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그는 최근 발표한 헥토파이낸셜의 3분기 잠정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 기준 매출 394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며 "휴대폰결제, 내통장결제 비중 확대로 이익률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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