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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마트 글래스 만든다…"최소 5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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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메타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스토리즈' [사진: 레이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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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스냅, 메타와 같은 경쟁사의 현 모델을 평가하는 포커스 그룹에 참여할 직원을 모집했다고 한다. 이는 애플이 자체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해 웨어러블 시장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이전부터 애플은 자체 제품 출시 전 포커스 그룹을 통해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통찰력을 수집해 왔다. 기존 스마트 글래스 시장을 연구함으로써 소비자 선호도와 잠재적인 혁신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인데, 비전 프로, 에어팟, 홈팟이 일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포커스 그룹은 비밀을 유지하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직원으로 제한된다.

한편 마크 거먼은 "애플의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증강현실(AR) 경험이 나오려면 최소 5년은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냅과 메타가 AR 글래스의 프로토타입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밀하지 못하고 발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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