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혼획된 밍크고래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습니다.
어제(1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고성군 대진항 동방 약 5㎞ 해상에서 6.67t급 자망 어선 A호가 양망 작업 중 고래를 혼획했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약 5.2m, 둘레 약 2.41m, 무게 약 1.5t으로,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밍크고래로 확인됐습니다.
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밍크고래는 6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조업 중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