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내용이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처음 등장한 이후, 첫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의 든든한 동료이자 또 다른 히어로 '팔콘' 역으로 활약해온 배우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며 지금껏과는 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고한 배우 윌리엄 허트에 이어 이번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로스 대통령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간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던 디즈니+ 마블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에 출연했던 칼 럼블리를 비롯 '인크레더블 헐크'에 출연했던 팀 블레이크 넬슨과 리브 타일러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비브라늄 방패를 단단히 쥐고 붉은색의 거대한 주먹과 충돌하는 순간을 포착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캡틴 아메리카 다운 의기가 드높은 모습으로 적에 맞서는 순간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펼칠 격돌이 어떤 액션의 정수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캡틴 아메리카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샘 윌슨이 전례 없는 위협과 누군지 알 수 없는 숨겨진 적에 맞설 것을 예고하며 긴장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한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2025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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