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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여수시의 한 호텔 사우나에서 불이 나 예식장 하객 등이 연기를 흡입했다.
9일 오후 2시 7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호텔 2층 사우나에서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호텔 예식장 하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고, 손님 일부는 연기를 흡입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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