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같은 11월의 시작…'고흥유자축제' 外 [주말N축제]

◇고흥유자축제



전남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701-7번지 일원에서 3일까지 ‘고흥유자축제’가 열린다.

고흥 유자를 활용한 각종 식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와 유자 비누 만들기, 유자라면 시식회, 유자 워터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 9일과 10일에는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각각 가수 부활, 김필, 디에이드와 최백호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드론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동안 고흥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경남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일대에서는 3일까지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펼쳐진다.

도자기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장과 도자기 컵, 목걸이 등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돼있으며 9일과 1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을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바구니에 도자기를 담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도자기 헌팅’과 강릉커피축제와의 협업을 통한 커피 시음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 내 스탬프를 찍어오거나 5만 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기대를 더 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토토즐

30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경기창작캠퍼스에서 ‘토토즐’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인 9일, 16일, 23일, 30일에만 열린다. 오후 2시의 난타 공연은 9일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국가 무형유산인 줄타기 공연이 진행되며 잔디광장에는 종이집 꾸미기, 미로 탐험과 트램펄린, 전통놀이 체험 등 놀이체험장이 마련돼있다. 도 내 판매자들이 모인 플리마켓과 각종 먹거리 및 쉼터공간이 마련된 푸드트럭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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