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콘솔·모바일 플랫폼 외 게임패드도 지원
"원작의 세계관·스토리·캐릭터 트렌디하게 다듬고 확장"
"지스타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 체험할 수 있어"
[서울=뉴시스] 넷마블이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참여해 100부스, 170개 시연대로 구성된 전시관을 갖춘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출품작 '몬길:스타 다이브'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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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내년 기대 신작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총괄은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의 발표자로 나서 '몬길: 스타 다이브'에 대해 소개했다.
이 게임은 모바일 RPG 대중화를 이뤄낸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김 총괄은 "이 게임은 최상의 게임 퀄리티를 위해 언리얼5 엔진으로 개발 중이고,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 뿐만 아니라 게임패드도 지원한다"며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들을 트렌디하게 다듬고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스템적으로는 몬스터를 길들이는 요소와 전투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며 "조작과 플레이는 쉽지만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각자의 역할이 존재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 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는 몬길러스 길드에서 의뢰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알 수 없는 이유로 변해버린 몬스터의 생태 조사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8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의 발표자로 나선 넷마블몬스터 김광기 개발총괄 (사진=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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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빌드에서는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 총괄은 "지스타 공개 빌드에서는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스터들이 흉폭해진 원인을 찾고, 여러 동료들과 함께 사건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반 부분 스토리와 전투 길들이기 시스템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토리와 별개로 지스타 전용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다른 특별한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고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몬길: 스타 다이브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의 재미, '몬스터길들이기'에 맞는 테이밍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작의 베르나, 클라우드와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그려낼 여정을 많이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몬길: 스타 다이브'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등 신작 2종을 출품한다. 총 100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넷마블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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