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알라딘’의 앙상블·스윙 배우들이 무대의 화려함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연습 중이다. 사진 | 에스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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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D-15. 올 겨울 한국에 상륙하는 뮤지컬 ‘알라딘’이 열정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22일 개막을 앞둔 ‘알라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앙상블 배우들의 군무 포토를 공개했다. 토니상 수상자인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군무들로 ‘사막의 춤(The Dance of the desert)’으로 불리는 무대를 미리 선보였다.
최고 수준을 요구하는 정교한 안무가 앙상블과 스윙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무대 전반을 이어간다. 밸리 댄스, 검무, 탭 댄스, 스틱 댄스 등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기술적인 요소는 물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해야 한다.
케이시 니콜로는 클래식한 뮤지컬의 요소와 발리우드에서 영감을 받아 안무를 디자인했다. 정교하게 맞춘 다리 각도와 대형, 공중 턴 등 유려한 동작이 드러나는 연습 포토로 배우들의 연습량과 최고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알라딘’ 앙상블·스윙 배우는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국내 뮤지컬계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자들로 구성했다. 백두산 댄스 캡틴을 시작으로 안무가, 10~20년 경력의 베테랑 앙상블 배우와 댄스 캡틴 이력 등의 배우들이 주를 이룬다. 또 오디션으로 캐스팅한 재기 넘치는 신예들로 채워 말 그대로 ‘국보급’ 앙상블을 이뤘다.
에스앤코 관계자는 “숨 가쁜 퀵 체인징과 안무 등을 소화하며 무대의 마법을 완성 시킬 또 하나의 주역들”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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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알라딘, 지니, 자스민의 아름다운 사랑과 진실한 우정을 담긴 스토리다.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 약 20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 세계적인 성공한 대표작이다. 마법 같은 무대와 함께 강렬한 안무와 매력적인 의상, 알란 멘켄의 명곡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와의 조화로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터가 찾아낸 한국 초연 무대에는 ‘알라딘’ 역 김준수·서경수·박강현, ‘지니’ 역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 이성경·민경아·최지혜가 캐스팅됐다. ‘술탄’ 역 이상준·황만익, ‘자파’ 역 윤선용·임별, ‘이아고’ 역 정열, ‘카심’ 역 서만석, ‘오마르’ 역 육현욱·‘밥칵’ 역 방보용·양병철 등 37명의 최정상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해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알라딘’의 한국 초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 에스앤코가 제작,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협찬으로 오는 22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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