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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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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런던 가는 '개츠비'…뮤지컬 양대 산맥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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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프로듀서가 총괄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이번엔 영국 런던으로 향한다.

브로드웨이와 함께 뮤지컬계의 세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르게 됐다.

8일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내년 4월 11일(현지시간) 런던 콜리세움에서 프리뷰 공연의 막을 올린 뒤 9월 7일까지 약 5개월간 공연을 이어간다.

브로드웨이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을 총괄 담당한다.

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지난 4월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뒤 20주 연속으로 주당 1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 '원 밀리언 클럽'을 유지해왔다.

뮤지컬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에서는 의상 디자인상을 거머쥐었고, 지난 8월 발매된 OST 앨범 역시 미국 빌보드 차트 캐스트 앨범 부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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