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면 농소리 일원 27만 2000㎡에 2015세대 주거단지 조성
계룡시청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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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계룡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8일 계룡시에 따르면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목표로 계룡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진행되며, 시는 2021년 2월 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오는 2027년까지 약 27만 2000㎡에 총사업비 1247억 원을 투입해 2015세대 5242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토지이용계획은 전체 면적의 47.4%인 13만 2000㎡가 주거용지이며, 나머지 52.6%인 14만 3000㎡는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용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공되면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과 연계해 대전, 세종 등 주요 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불어 입주 수요를 증가시켜 인구유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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