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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2024 충남인물열전 콘텐츠 개발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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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오는 24일 인문학 콘서트 제작발표회 개최

더팩트

충남인물열전 당진문화재단 리플릿.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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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이 2024 충남인물열전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암 박지원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인문학 콘서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당진문화재단과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시와 충청남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충남권역에서는 당진, 서산, 아산 등 총 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당진문화재단에서는 면천지역의 군수를 지낸 연암 박지원 선생의 일대기를 1부 초년기, 2부 중년기, 3부 말년기로 구분해 강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장르로 개발했다.

강연 주제는 연암 박지원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로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신정근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박지원의 생애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음시나위보존회에서 국악, 재즈,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120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돼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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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물열전 당진문화재단 리플릿.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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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 제작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연암 박지원이 과거에 군수를 지낸 면천지역의 ‘면천창고’카페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인문학콘서트에서 강연을 맡은 신정근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과 거문고 산조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당진시민과 연암 박지원 선생에게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2024 충남인물열전 콘텐츠 제작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의 조명할 만한 역사적 인물인 연암 박지원 선생을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발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충분한 제작과정을 거쳐 우수한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었고 내년에는 올해 개발된 충남지역 콘텐츠가 교류되고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는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신청 바로가기 클릭 시 선착순 50명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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