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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YTN 실시간뉴스] 명태균 검찰 출석..."단돈 1원도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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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제주도 근처 바다에서 27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침몰했습니다. 구조된 15명 가운데 2명이 숨졌고, 나머지 12명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 명태균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명 씨는 경솔한 언행이 부끄럽다면서도, 단돈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민에게 사과했다며, 바로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회견에는 반성이 없었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트럼프 당선인이 마러라고에 정권 인수팀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집권 2기 출범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명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대선 직후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지난 9월에 이은 두 번 연속 인하인데, 파월 의장은 트럼프가 사퇴를 요구해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40대 아들이 아버지 시신을 냉동고에 숨기고 진행한 이혼 소송과 관련해, YTN이 해당 판결문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69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두고
소송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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