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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빗썸, 이용자 맞춤형 마케팅으로 가상자산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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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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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최근 가상자산 업계에서 빗썸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분야, 방식을 막론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까지 바꿔가는 모습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쓱.썸.쏨.(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 이벤트다. 강남대로 일대에 다니엘 헤니가 추는 '쓱.썸.쏨.' 춤이 전광판에서 흘러나온다. 기아의 삼진 응원 댄스로도 유명한 '삐끼삐끼'에 맞춰 다니엘 헤니가 춤을 추며 '이것만 기억해'라며 쓱데이 이벤트를 알리는 이 광고 영상에 유튜브 조회수도 폭발하고 있다. 빗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는 해당 영상은 조회수 26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을 즐겁고 유쾌하게 변모시키고 있다.

반응도 호의적이다. 신세계그룹의 초대형 할인 행사인 쓱데이에 빗썸이 참여자 전원에게 100억원 상당 비트코인을 1/N로 나눠주는 쓱.썸.쏨. 이벤트는 벌써 수만 명의 참여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쓱.썸.쏨. 외에도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들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출시한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은 출시 열흘 만에 3만개 수량이 조기 완판됐으며, 이달 출시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 역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편의점 도시락을 통해 다소 낯설었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테이킹 개념까지 재미있게 전달하며 가상자산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업계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확장도 꾀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거래소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거래소 이동 지원금은 말 그대로 거래소를 옮기면 최대 20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으로, 기존 증권업계에서 자주 진행하는 '대체입고' 등과 유사한 이벤트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최초 시행에다 이벤트 타겟층의 거래대금 수준 및 지원금 규모가 커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들마다 환경, 조건, 니즈가 다 다른 만큼 대중적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도 있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이동 지원금 프로그램 역시 고객에게 혜택을 더 많이 돌려드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벤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알리고 있다. 실제로 오픈 일주일 만에 수백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월 기준 수백억원 이상을 거래한 이용자도 상당수 참여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빗썸 마케팅은 영역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 e스포츠, 금융, 이커머스,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다. 스포츠 분야에선 네이버 N골프와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 공동 주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이클링 '2024 대구 그란페스타'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고, e스포츠에서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2024'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테마파크 롯데월드와 신규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가 하면, 캠핑 축제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빗썸의 마케팅 활동은 여전히 고객 중심, 고객 지향이다. 빗썸 마케팅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접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가상자산에 편견 없이, 좋은 투자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사회와 긍정적으로 호흡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빗썸라운지 강남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운영 등 투자자 보호 활동에도 노력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빗썸과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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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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