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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준비한 외신 기자에게 질문할 기회를 주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변화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치열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번 담화는 대통령과 대통령실 입장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기본적 인식을 갖고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인식에 기반한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7%, 부정 평가는 74%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9∼31일 진행한 직전 조사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포인트가 하락,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한 겁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올라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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