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과 김경만 펄어비스 CB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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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고 국내 게임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7일 펄어비스 홈 원서 ‘K-게임 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어 상품은 내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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