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게임 '매스 이펙트' 영상화 발표

[AI리포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게임 개발사 바이오웨어의 '매스 이펙트'(Mass Effect)를 TV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사진:: 바이오웨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게임 개발사 바이오웨어의 밀리터리 스페이스 오페라 RPG를 기반으로 한 '매스 이펙트'(Mass Effect) TV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매스 이펙트'를 다음 작품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앞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게임 '폴아웃'과 '용과 같이' 시리즈를 영상화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매스 이펙트'는 바이오웨어의 밀리터리 스페이스 오페라 RPG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아마존 MGM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이다. 작품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F9 THE FAST SAGA)의 작가 대니얼 케이시가 각본에 참여하고, 바이오웨어의 프로듀서인 마이크 갬블이 아리 아라드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한다.

바이오웨어는 지난 2021년 최신 콘솔에 맞춰 업데이트된 최초 게임 3개를 모은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Mass Effect Legendary Edition)을 출시했지만, '매스 이펙트' 시리즈는 2017년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출시 이후 오리지널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 이후, 바이오웨어는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 중심 RPG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의 전통에서 벗어난 라이브 서비스 액션 게임인 '앤썸'(Anthem)을 출시했다. 2020년에는 새로운 '매스 이펙트'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매스 이펙트' TV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은 매년 팬들이 '매스 이펙트'를 기리는 N7 데이에 전해졌다. 지난 N7 데이에 바이오웨어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인공인 셰퍼드 중령이 오리지널 3부작에서 스토리가 끝난 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는 트레일러를 포함해 시리즈의 다음 게임에 대한 정보를 예고했다. 쇼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령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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