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 펄어비스 김경만 최고사업책임자(CBO) [펄어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펄어비스[263750]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내 콘텐츠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검은사막' 속 '아침의 나라: 서울'에 등장하는 경복궁,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행사와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홍보하기로 했다.
'검은사막'과 연계한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라며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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