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가 기획하고 밀리언볼트와 공동 제작한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IPX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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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구 라인프렌즈)는 캐릭터 미니니(minini)가 인간 세상에서 겪는 웃음과 공감의 이야기를 담은 넌버벌(non-verbal) 3D(차원) 애니메이션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minini animation series)’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IPX가 기획하고,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씰룩’ 등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와 공동 제작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Z세대의 트렌드와 일상 공감 스토리를 담은 미니니 소셜서비스(SNS)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8700만뷰에 육박할 정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평화주의자 레니니(lenini), 시원시원한 성격의 샐리니(selini), 듬직한 남친상의 브니니(bnini), 뛰어난 능력 뒤에 미스터리를 감춘 코니니(conini) 등이 등장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총 80여편으로 구성, 회당 1~2분여 분량으로 미니니가 인간 세상을 헤쳐나가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았다.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지난 1일 중국 최대 플랫폼 중 하나인 텐센트에 독점 공개되어 현지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일본 TV도쿄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애니메이션의 성지인 일본 시장에서도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IPX는 이달 말 국내에서 미니니 팝업스토어도 예고하고 있어 애니메이션에서 느낀 감동을 오프라인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
IPX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의 명가 밀리언볼트와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언어, 국경, 나이를 떠나 전 세계 누구나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기대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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