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의 인연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해진 네이마르가 황당한 소동에 휘말렸습니다.
한 팬이 반지를 빼앗아서 경매에 올렸다는 겁니다.
현지시간 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경기 전 팬들과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손가락을 강하게 잡아당기는 장면이 보였고, 네이마르는 뒤를 힐끗 쳐다봤습니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이 팬이 네이마르의 반지를 훔쳤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게다가 경매 사이트에서 2,000만 원에 팔렸다는 말이 붙으면서 소문은 더 커졌습니다.
브라질 매체들도 관련 소식을 전했는데 네이마르는 직접 "벌써 세 번이나 가짜 뉴스를 봤다" "많은 팔로워를 가진 매체가 선동하고 있는데 어떻게 브라질이 나를 이렇게 대할 수 있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 입단한 뒤 잦은 부상 때문에 계속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수천억대의 이적료와 연봉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중입니다.
[화면출처 엑스 'Saudifutbol' 'GingaBonitoHub' 유튜브 'TheAFCHub']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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