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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에 "현장의 가용자원 및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해양경찰청과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 4시 34분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금성호(129t)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4시 43분 제주 비양도 북서방 10해리 해상에서 125t짜리 135금성호가 침몰했습니다.
승선원은 27명으로 이중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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