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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큰 일교차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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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오늘이 절기 입동이잖아요. 아침에는 정말 겨울이 찾아온 것 같이 춥더라고요.

[캐스터]
맞아요. 오늘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며 날이 꽤 추웠는데요.

다행히 반짝 찾아온 '입동 추위'는 내일부터 누그러들겠습니다.

[캐스터]
네 아침까지는 서울 4도, 철원 -1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지만, 한낮에는 서울 17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캐스터]
밤사이 제주도에만 약하게 비가 지날 뿐,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캐스터]
다만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캐스터]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가을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이후로도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캐스터]
가을이 깊어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일시적으로 기온도 떨어지고 있죠?

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제철인 잣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스터]
맞습니다. 잣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중성 지방이 쌓인 혈관을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역할도 합니다.

[캐스터]
또한 뇌세포를 활성화해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다만 열량이 조금 높습니다.

[캐스터]
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10~15개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고요.

또 산패가 쉽기 때문에 껍질을 깐 뒤 냉장 보관을 해야 조금 더 오랫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날씨 캔버스의 고은재, 김수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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