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구매상담회, 국제토론회도 진행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식이 7일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미래 첨단 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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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주최하는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이하 WAVE 2024)가 7일 유에코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WAVE 2024는 울산 최대의 산업박람회로,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 공동 주관이다.
박람회장에는 460개사 500개 부스 마련됐다. 이차전지, 인공지능(AI)·미래혁신, 모빌리티, 에너지, 스타트업 분야 전시와 수출·구매상담회, 국제토론회도 진행된다.
특히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에스케이 에너지 등 울산에 생산공장을 둔 대기업과 엘에스엠앤앰, 고려아연과 같이 울산이 본사인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8일까지 이어지며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울산역에서 유에코까지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울산시는 앞으로 이차전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는 울산의 산업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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