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물러나…수능 날 한파 없을 듯
[앵커]
초겨울 추위는 내일(8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다시 온화한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인데요.
다음 주 목요일 수능 날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목도리로 얼굴을 꽁꽁 싸맨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차가운 공기에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도 주머니에 푹 찔러 넣었습니다.
두꺼운 패딩에 장갑은 물론, 손에는 따뜻한 음료도 들렸습니다.
초겨울 못지않은 추위에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첫얼음도 관측됐고, 광주와 전주에서는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목요일, 파주 판문점은 영하 5.5도, 대관령도 영하 4.7도까지 내려갔고, 서울도 1.6도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내륙 곳곳에서 5도 안팎으로 춥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김영준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찬 공기가 빠져나가는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높아져 주말에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수학능력시험 날에도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상취재기자 : 황종호]
#입동 #초겨울 #쌀쌀 #날씨 #기상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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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초겨울 추위는 내일(8일)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다시 온화한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인데요.
다음 주 목요일 수능 날에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목도리로 얼굴을 꽁꽁 싸맨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차가운 공기에 몸은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손도 주머니에 푹 찔러 넣었습니다.
두꺼운 패딩에 장갑은 물론, 손에는 따뜻한 음료도 들렸습니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에 맞게 추위가 정점을 찍었습니다.
초겨울 못지않은 추위에 서울에서는 지난해보다 하루 일찍 첫얼음도 관측됐고, 광주와 전주에서는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목요일, 파주 판문점은 영하 5.5도, 대관령도 영하 4.7도까지 내려갔고, 서울도 1.6도로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도 내륙 곳곳에서 5도 안팎으로 춥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온난한 성질의 고기압이 한반도를 덮으며,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15도를 웃돌겠습니다.
<김영준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찬 공기가 빠져나가는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보다 높아져 주말에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14일 수학능력시험 날에도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 황종호]
#입동 #초겨울 #쌀쌀 #날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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