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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본사 전경. /KIS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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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스타트업 사업자 대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말연시 경품 이벤트 및 택배 물량 증가로 빈번히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 수칙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개인정보 처리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연말연시뿐 아니라 사업자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에게 양질의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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