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사용자라면? 윈도우 터미널 나이틀리 버전으로 무료로 챗GPT 쓰기

한 달 전 오픈AI는 브라우저 탭에서 실행하지 않고도 데스크톱 PC에서 AI 챗봇을 사용할 수 있는 챗GPT용 윈도우 앱을 공개했다. 하지만 유료 구독자 전용의 '초기 버전'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가 혜택을 받지 못했다.

ⓒ Microsoft

다행히도 프리미엄 요금제를 지불하지 않고도 윈도우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윈도우 터미널 나이틀리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다.

윈도우 터미널은 기본적으로 명령 프롬프트보다 더 빠르고 현대적이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대안이지만, 고급 사용자용으로 설계된 파워셸보다 더 접근과 사용이 쉬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이다.

일반 버전 윈도우 터미널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새로 구현된 챗GPT와 깃허브 코파일럿을 모두 지원해야 하는 나이틀리 버전은 프로젝트의 깃허브 페이지에서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깃허브에서 “윈도우 터미널 카나리아 설치하기”까지 아래로 스크롤해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자. (앱 인스톨러 버전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있지만 윈도우 11만 지원한다. 휴대용 ZIP 버전은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 않지만 윈도우 10 이상에서 작동한다.)

윈도우 터미널 카나리아를 설치한 후에는 메뉴에서 '터미널 채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한 다음 오픈AI, 깃허브 또는 애저에서 API 키를 추가해야 한다.

이제 윈도우 터미널 카나리아에서 챗GPT를 사용해 파워셸에서 폴더를 만드는 방법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샘플 코드 같은 팁도 얻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Mikael Markander and Joel Lee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