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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B tv 케이블, 화면구성 전면개편…화질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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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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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의 UI·UX(사용자 환경·경험)를 전면 개편하고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B tv'의 UI·UX 요소를 'B tv 케이블'에 도입해 고객에게 일관된 사용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그간 문자·메뉴 위주였던 'B tv 케이블' 사용자 화면은 이미지·영상 중심으로 바뀐다.

스포츠 채널 14개를 포함한 인기채널은 송출 비트레이트를 기존 9Mbps(초당메가비트)에서 12Mbps로 상향한다. 움직임이 많은 동영상은 비트레이트가 높을 수록 화질을 안정화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 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초까지 순차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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