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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BJ 과즙세연 '16억 후원금 먹튀' 논란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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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허위사실…악플에 선처 없이 법적 대응"

노컷뉴스

BJ 과즙세연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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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과즙세연(본명 안세연)이 이른바 '16억원 후원금 먹튀' 논란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냈다.

과즙세연은 6일 SNS를 통해 "최근 열혈회장(고액 후원자)이 과즙세연에게 2년 동안 16억원을 후원했지만 차단당했다는 루머글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해당 루머에서 언급되는 게시글 작성자는 과즙세연에게 16억원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지출한 사실이 없다"면서 "과즙세연의 열혈회장도 아니며, 과즙세연으로부터 차단당한 사실도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게시글에도 작성자가 그러한 취지로 언급한 사실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즙세연은 "작성자는 원 게시글 작성 후 3시간 만에 자신의 명백한 오해로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며 "해당 사과문을 통해 자신이 언급했던 의혹들이 모두 허위임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위와 같은 사실들을 철저히 왜곡해 자극적인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루머는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며 "본 입장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재생산하는 행위나, 도를 넘는 비방, 모욕 등의 악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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